이노션, 현대기아차 신차 효과 기대 ‘매수’-대신증권

입력 2019-01-14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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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4일 이노션에 대해 현대기아차의 신차 효과에 따라 실적 호조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9만1000원을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부터 현기차의 본격적인 신차 사이클이 시작됐다”며 “현기차는 이번 신차 사이클을 실적 회복의 최적의 기회로 여기고 있는 만큼 마케팅을 강화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노션 매출의 70% 정도가 현기차에서 발생하는 만큼 현기차의 마케팅비 집행 방향성이 이노션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10월 이후 이노션의 주가 반등 역시 3분기 현기차의 양호한 실적 달성과 개선 기대감 등이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이노션이 현재 미주 지역 자회사를 통한 비계열 광고주 영입에도 적극적이라고 평했다.

김 연구원은 “하이네켄을 신규 광고주로 영입해 올해부터 3년간 미국 내 매체 집행을 대행할 것”이라며 “하이네켄은 2017년 미국에서 약 5000억 원의 광고비를 집행한 미국 내 99번째 규모의 광고주”라고 설명했다.

또한 “올해도 GP(매출총이익) 500억 원 수준의 대형 M&A 추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며 “지난해 GP는 4800억 원, 올해는 5300억 원으로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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