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강동구 천호역 인근 주유소 부지에 역세권 청년주택 223가구 공급

입력 2019-01-11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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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시도.(출처=서울시)
▲투시도.(출처=서울시)

현재 주유소가 들어선 서울 강동구 지하철 5·8호선 천호역 인근 부지가 2021년 지하2층~지상15층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탈바꿈한다.

11일 서울시에 따르면 천호동 458-3번지 외 7필지 ‘천호역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용도지역, 천호지구 지구단위계획)이 전날 변경 결정 고시됐다.

연면적 1만407.87㎡ 규모의 대상지에는 총 223가구(공공임대 50, 민간임대 173)가 공급된다. 주거 공간과 더불어 다양한 청년활동을 지원하는 공간도 조성된다. 지하 1층~지상 2층엔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지역주민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근린생활시설), 주차장이 들어선다. 특히 지상 2층에 조성되는 공공청사(전용면적 152.86㎡) 공간은 청년 취업을 돕는 ‘창업·취업센터(가칭)’로 운영될 계획이다. 주차장 총 75면 가운데 10%는 나눔카 주차장으로 사용한다.

천호역 역세권 청년주택은 부지 면적 1358㎡(약 410평)의 비촉진지구 사업으로 기존 제3종일반주거지역에서 일반상업지역으로 용도지역이 변경됐다. 건축심의·허가를 거쳐 올 하반기 착공, 2021년 하반기 입주 목표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기존 주유소 부지를 역세권 청년주택으로 탈바꿈해 주택공급을 확대하고 천호역 주변 환경도 개선할 수 있게 됐다”며 “강동구와 협의해 공공청사(창업᠊취업센터) 기부채납 등으로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 늘어나 양질의 임대주택 공급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역세권 청년주택은 지하철역 승강장으로부터 350미터 이내 지역에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서울시는 용도지역 상향, 용적률 완화, 절차 간소화, 건설자금 지원 등을 제공하고 민간사업자가 대중교통중심 역세권에 주거면적 100%를 임대주택(공공·민간)으로 지어 청년층에게 우선 공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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