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북미 회담, 머지않아 열릴 것···김정은 서울 답방도 준비해야"

입력 2019-01-09 1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당의 큰 목표는 평화·경제·새로운 100년…성과 내 내년 총선에서 승리"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9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한 것과 관련, "북미간 정상회담도 머지않아 열리지 않을까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올해 첫 확대 간부 회의에서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 긴밀한 논의가 있었던 것으로 관측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북중 간 논의를 토대로 북미 정상회담도 머지않아 열릴 것"이라며 "북미 회담이 열려 합의점을 도출하는 것이 중요하고, 남북 간에도 진전된 회담을 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에 대한 뚜렷한 징후가 보이지는 않지만, 답방하면 우리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사전에 준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올해 당의 큰 목표는 평화·경제·새로운 100년"이라며 "올해 가능한 많은 성과를 내 내년 총선에서 승리하는 한 해가 되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부터 당 내 위원장들이 동석하는 확대 간부 회의를 매주 수요일마다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대표를 비롯해 최고위원, 선진규 노인위원장, 박해철 노동위원장, 박홍근 을지로위원장, 백혜련 전국여성위원장, 장경태 전국청년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68,000
    • -2.24%
    • 이더리움
    • 4,542,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856,000
    • -0.47%
    • 리플
    • 3,051
    • -1.74%
    • 솔라나
    • 199,500
    • -3.25%
    • 에이다
    • 621
    • -5.05%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61
    • -3.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00
    • -0.81%
    • 체인링크
    • 20,400
    • -3.5%
    • 샌드박스
    • 211
    • -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