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31일 수보회의ㆍ與 지도부 오찬…2018년 마무리

입력 2018-12-30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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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본관 전경.(이투데이DB)
▲청와대 본관 전경.(이투데이DB)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2018년 마지막 공식일정으로 수석·보좌관회의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의 오찬을 끝으로 한 해를 마무리한다.

문 대통령은 먼저 통상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있었던 수석·보좌관회의를 오전으로 앞당겨 진행한다. 이날 수보회의는 통상 국정과제 중 현안을 다뤘던 수보회의 진행 방식과 달리 직원들에게 생중계되는 점에서 사실상 종무식 형식으로 진행된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이날 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올 한해 국정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국정운영에 성과를 내달라고 참모진과 직원들에게 당부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의에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과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등 일부 참모진들은 내일 국회에서 열리는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참석 때문에 불참한다.

문 대통령은 수보회의가 끝나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오찬 회동을 한다. 회동 성격에 대해 이해식 민주당 대변인은 지난 28일 브리핑을 통해 “올 한해를 평가하고 신년 국정운영 방향에 대해 폭넓은 대화를 가질 예정”이라며 “올해 마지막 임시국회가 시작되는 17일께 문 대통령이 여당 지도부 초청 의사를 보내 왔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날 오찬에는 이해찬 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최고위원 전원과 윤호중 사무총장, 김태년 정책위의장, 김성환 대표 비서실장, 대변인단 등이 참석한다.

이번 오찬에서 문 대통령은 내년도 국정운영 방향과 국정개혁 과제를 공유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는 ‘특별감찰반 민간사찰 의혹’과 유치원 3법 등 현안에 관해서도 대화를 나눌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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