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실질 지역내총생산 전년比 3.2%↑…경제ㆍ제주 성장세 지속

입력 2018-12-21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통계청 '2017년 지역소득' 잠정 결과…광주·대구·경남·전남 등 부진

▲2017년 지역소득 잠정 결과.(자료=통계청)
▲2017년 지역소득 잠정 결과.(자료=통계청)

지난해 세종을 제외한 16개 시·도의 실질 지역내총생산이 전년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반적으로 경기·제주는 성장세를 이어갔고, 광주·전남과 대구·경남 등은 부진했다.

통계청이 21일 발표한 ‘2017년 지역소득’ 결과(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16개 시·도의 명목 지역내총생산은 1732조 원으로 1년 전보다 90조 원(5.5%) 늘었다.

실질 지역내총생산은 제조업, 건설업, 보건·사회복지업 등의 호조로 전년에 비해 3.2% 증가했다. 지역별로 경기(5.9%), 제주(4.9%), 인천(4.0%) 등은 제조업, 건설업 등의 증가에 힘입어 비교적 높은 증가률을 기록한 반면, 경남(1.5%), 대구(1.5%), 광주(1.6%) 등은 숙박·음식점업, 건설업, 도·소매업 등의 부진에 따라 상대적으로 낮은 증가율을 보였다.

소비·투자 규모를 보면, 지난해 시·도 전체의 명목 최종소비지출은 1099조 원으로 전년보다 50조 원(4.7%) 증가했고, 총고정자본형성은 546조 원으로 54조 원(11.0%) 늘었다. 실질 최종소비지출과 총고정자본형성은 각각 2.8%, 8.8% 증가했다.

실질 민간소비는 모든 지역에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전년 대비 2.6% 늘었다. 충남(4.4%), 제주(3.7%), 강원(3.6%) 등은 임료·수도·광열, 의료·보건, 음식료품 등을 중심으로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인 반면, 대구(1.4%), 전북(2.0%), 전남(2.1%) 등은 상대적으로 부진했다.

실질 건설투자는 전년보다 다소 둔화한 6.1%의 증가율을 보였으며, 실질 설비투자는 14.8% 증가했다. 건설투자는 대구(-14.7%), 광주(-6.0%), 전남(-3.4%) 등에서 감소한 반면, 울산(26.7%)은 토목, 경기(14.3%)와 제주(13.9%)는 주거용 및 비주거용 건물을 중심으로 늘었다.

설비투자의 경우 전남(-1.9%), 부산(-0.5%)은 감소했으나, 충남(46.1%), 충북(23.4%), 경남(21.1%) 등은 제조업 투자 호조로 증가했다.

16개 시·도의 지역총소득(명목)은 1732조 원으로 전년 대비 85조 원(5.2%) 증가했다. 경기(8.7%), 강원(8.2%), 제주(7.5%) 등은 피용자보수와 영업잉여 등의 증가로 비교적 높은 증가율을 보였으나, 울산(-0.7%), 부산(1.4%), 대구(2.9%) 등은 감소하거나 소폭 증가에 그쳤다.

개인소득(명목)은 949조 원으로 전년에 비해 44조 원(4.9%) 증가했다. 시·도별로는 충남(8.7%), 제주(7.8%), 강원(6.8%) 순으로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소비자물가 변화를 감안한 실질 개인소득은 3.0% 증가했다.

1인당 주요지표를 보면 서울 및 울산지역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 지역총소득, 민간소비, 개인소득 모두 전국 평균 수준을 상회했다. 충북, 전남, 경북지역은 1인당 지역내총생산 수준은 전국 평균을 상회한 반면 1인당 지역총소득 수준은 전국 평균보다 낮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거래대금 폭증 실적 개선 기대감에 배당까지…날개 단 증권주
  • "유가 오르면 미국 큰 돈 번다" 100달러 뚫은 브렌트유란?
  • ‘내일은 늦다’, 즉시배송 시대로⋯6조 퀵커머스 시장 ‘무한 경쟁’[달아오른 K퀵커머스戰]
  • Vol. 2 "당신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슈퍼리치들의 골프클럽 [The Rare]
  • 물가 다시 자극한 계란값…한 판 7천원 재돌파에 수입란도 ‘역부족’
  • GLP-1 이후 승부처는 ‘아밀린’…비만 치료제 판도 바뀔까[비만치료제 진검승부③]
  • 최고가격제 시행 첫날⋯휘발유 15원↓, 경유 21원↓
  • 개미들의 위험한 빛투⋯ 레버리지 ‘3중 베팅’ 확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12:1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08,000
    • +2.16%
    • 이더리움
    • 3,080,000
    • +3.56%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2.33%
    • 리플
    • 2,052
    • +1.79%
    • 솔라나
    • 130,500
    • +4.48%
    • 에이다
    • 395
    • +3.67%
    • 트론
    • 424
    • -0.47%
    • 스텔라루멘
    • 237
    • +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50
    • +0.92%
    • 체인링크
    • 13,510
    • +3.52%
    • 샌드박스
    • 123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