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469.6조 확정] 국고채 발행 101.6조..적자국채용 3.8조 늘어

입력 2018-12-10 10: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적자국채 33.9조, 기타 10.6조, 만기도래 49.1조, 시장조성 8.0조..내주 연간 발행계획발표

2019년 국고채 발행물량이 당초 정부안 97조8000억원보다 많은 101조6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는 내년도 예산이 469조5700억원으로 정부안(470조5016억원) 보다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적자국채용 발행이 3조8000억원 늘었기 때문이다.

1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2019년 국고채 발행 중 순증 물량은 44조5000억원으로 확정됐다. 이중 적자국채는 당초 정부안보다 3조8000억원 늘어난 33조9000억원으로, 외국환평형기금 등 기타는 당초 계획과 같은 10조6000억원으로 결정됐다.

상환용 물량도 당초 정부안과 같은 57조1000억원으로 확정됐다. 만기상환용이 49조1000억원, 국고채 교환과 매입(바이백) 등 시장조성용이 8조원이다.

이상규 국채과장은 “예산안 감소에도 불구하고 적자국채가 늘면서 내년 국고채 발행물량은 오히려 늘었다”며 “다음주 20일경 제도개편과 국고채 50년물 발행 계획 등을 포함한 연간 국고채 발행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대전역점’이 없어진다고?…빵 사던 환승객들 ‘절망’ [해시태그]
  • 경찰, 김호중 방문한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다꾸? 이젠 백꾸·신꾸까지…유행 넘어선 '꾸밈의 미학' [솔드아웃]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부동산PF 구조조정 시계 빨라진다…신평사 3사 "정부 대책 정상화 기여"
  • "전쟁 터진 수준" 1도 오를 때마다 GDP 12% 증발
  • 유니클로 가방은 어떻게 ‘밀레니얼 버킨백’으로 급부상했나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69,000
    • +1.66%
    • 이더리움
    • 4,355,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680,500
    • +5.26%
    • 리플
    • 727
    • +0.69%
    • 솔라나
    • 242,600
    • +4.16%
    • 에이다
    • 670
    • -0.59%
    • 이오스
    • 1,140
    • +0.35%
    • 트론
    • 172
    • +0%
    • 스텔라루멘
    • 151
    • +1.34%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5.17%
    • 체인링크
    • 22,410
    • -2.69%
    • 샌드박스
    • 620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