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해보험, 자보손해율 상승·자본증권 이자 부담 ‘목표가↓’-DB금융투자

입력 2018-12-04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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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4일 한화손해보험에 대해 자보손해율 상승과 자본증권 이자 부담 등을 고려해 목표주가를 1만400원에서 84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DB금융투자 이병건 연구원은 “자보손해율 악화에 따른 손익 악화와 후순위채 및 신종자본증권 발행에 따른 이자 부담을 고려해 실적 전망을 낮춘다”며 “신종자본증권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해 주주가치 희석의 가능성을 줄인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자보손해율 악화로 실적 부담이 큰 상황에서 신종자본증권과 후순위채 이자는 상당한 부담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10월에 이어 11월에도 자보손해율이 심상찮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내년 자보손해율은 예상보다 높아진 올해 손해율 대비로도 2%포인트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2020년에야 소폭이나마 하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후순위채 이자와 신종자본증권 배당은 올해에 각각 134억 원, 61억 원이던 것이 내년에는 265억 원, 123억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작년 배당총액이 175억 원이었던 것을 고려하면 주당배당금(DPS)도 100원 수준으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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