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성관계 동영상 논란' 일파만파…증권사 전 부사장 "나와 무관, 경찰 수사 중"

입력 2018-11-21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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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H증권사 부사장 골프장 성관계 동영상'이라는 이름으로 증권가 지라시가 돌자 해당 지라시를 통해 당사자로 지목된 남성이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H증권사에서 부사장을 지낸 A(53) 씨는 자신이 이 동영상의 주인공이라는 소문을 퍼뜨린 인물을 찾아달라며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는 "나와 관련해 돌고 있는 '골프장 성관계 동영상'은 전혀 나와 무관한 것"이라며 "누가 나를 이렇게 해코지하는 지 모르겠다. 영상 속 남성은 내가 아니다. 부디 더이상 불필요한 오해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앞서 증권가에는 '전 H증권사 부사장 골프장 성행위 동영상'이라는 이름의 동영상 파일과 함께 증권사 전직 부사장이 내연녀와 골프장에서 성관계를 했다는 일명 '지라시'가 돌았다.

경찰은 지라시 유포자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해당 '골프장 동영상' 유포 경로를 추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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