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 KCGI, 한진칼 주요주주 등극

입력 2018-11-15 1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분율 9.00% 보유…대량 보유 신고

한진그룹이 오너 리스크에 휘청이는 가운데 신생 사모투자회사 케이씨지아이(KCGI)가 한진칼 주요주주로 등극하며 경영참여를 시사했다.

1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KCGI의 자회사 그레이스홀딩스는 이날 기준 한진칼 지분 532만2666주(지분율 9.00%)를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했다.

그레이스홀딩스는 당초 293만8938주를 보유하고 있었는데, 이번에 238만3728주를 추가로 취득함에 따라 주식 대량보유자로 바뀌었다.

그레이스홀딩스의 최대주주는 경영 컨설팅·투자 전문 사모펀드인 KCGI로 지분율은 100%다. KCGI의 최대주주 겸 대표는 강성부씨다.

특히 첫 재판을 앞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대한항공과 진에어 경영권 박탈 가능성이 불거진 시점이라는 점에서 그레이스홀딩스의 행보가 주목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4일 항공사업법 개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행법 체계에서는 조 회장이 3년 이상 실형을 선고받지 않으면 경영권 유지에 문제가 없지만, 법 개정시 벌금형만 받아도 경영권을 잃게 될 수 있다.

실제 그레이스홀딩스는 지분 취득 목적과 관련해 경영 참여 의지를 열어둔 상태다. 회사는 “세부 계획은 없지만 장래 한진칼의 업무집행 관련 사항이 발생할 경우 한진칼의 경영목적에 부합하도록 관련 행위들을 고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대선 허위발언’ 尹 1심 징역 1년 6개월·집유 3년 선고 [상보]
  • 청년미래적금 200만명 몰렸지만…"저축 못 하는 취약청년 소외"
  • ‘中 D램 굴기’ CXMT, 데뷔 첫날 최고 535% 폭등…단숨에 中 시총 1위
  • '0.1㎜' 줄인 삼성의 승부수…주름 줄이고 배터리 키운 폴더블 혁신 [언팩 2026]
  • 테슬라 주가 반등 열쇠는?⋯“8월이 변곡점” [찐코노미]
  • 라이브 방송부터 중고폰 보상까지…유통가, '갤럭시 Z8' 사전판매 경쟁
  • 반도체특별법 시행 약 보름 앞으로…전기·용수 깔고 반도체 뒷받침 [족쇄 못 푼 초격차]
  • AI 돈잔치가 공포로 바뀌었다…코스피 운명 가를 ‘실적 슈퍼위크’
  • 오늘의 상승종목

  • 07.27 15: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5,303,000
    • +1.27%
    • 이더리움
    • 2,863,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316,600
    • +3.06%
    • 리플
    • 1,615
    • +0.62%
    • 솔라나
    • 111,600
    • +1.92%
    • 에이다
    • 243
    • +0.41%
    • 트론
    • 483
    • -0.41%
    • 스텔라루멘
    • 266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710
    • +2.44%
    • 체인링크
    • 12,890
    • +4.63%
    • 샌드박스
    • 66.34
    • +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