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규성 한 달여 만에 1군 복귀⋯'어깨 부상' 박민 말소

입력 2026-09-10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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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성(KIA). (출처=KIA 타이거즈 SNS 캡처)
▲김규성(KIA). (출처=KIA 타이거즈 SNS 캡처)
프로야구(KBO) KIA 타이거즈가 부상에서 돌아온 내야수 김규성을 1군에 등록하고 박민을 말소했다.

KIA는 10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1군 엔트리를 조정했다.

박민은 전날 NC전에서 부상으로 교체된 김도영을 대신해 투입됐다. 김도영은 4회말 기습번트를 시도하다 자신의 타구에 얼굴을 맞아 비골 골절상을 입었다.

박민 역시 경기를 끝까지 소화하지 못했다. 8회초 수비 도중 다이빙캐치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왼쪽 어깨에 불편함을 느껴 변우혁과 교체됐다.

KIA는 박민의 상태에 대해 “수비 과정에서 어깨 통증(탈구)으로 교체됐다. 현재 아이싱 진행 중이고, 경과를 살핀 후 병원 검진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민의 부상은 장기 이탈로 이어질 정도로 심각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향후 4~5일 정도 경기 출전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지만, 회복 후 가벼운 캐치볼과 기술 훈련을 거치면 열흘 뒤 1군 복귀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민이 빠진 자리에는 김규성이 합류했다. 김규성은 7월 3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전을 앞두고 수비 훈련 도중 옆구리에 불편함을 느꼈고 이튿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이후 한 달 넘게 회복에 집중한 김규성은 9일 퓨처스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실전 복귀에 나섰다. 이날 성적은 2타수 무안타 1볼넷이었다.

KIA는 김도영이 비골 골절정복술을 받고 회복 중인 가운데 박민까지 1군 엔트리에서 빠지면서 김규성을 불러 내야진을 보강했다.

▲박민(KIA). (출처=KIA 타이거즈 SNS 캡처)
▲박민(KIA). (출처=KIA 타이거즈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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