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후원 강요' 장시호 15일 석방…대법, 구속취소 결정

입력 2018-11-12 1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정 농단' 비선실세 최순실(62) 씨의 조카 장시호(39) 씨가 법정구속된 지 11개월여 만에 석방된다.

대법원은 지난 9일 장 씨 측 변호인이 신청한 구속취소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12일 밝혔다. 장 씨 사건은 대법원 1부(주심 이기택 대법관)가 심리 중이다.

장 씨는 한국동계스포츠센터 후원을 강요한 혐의 등으로 지난해 12월 6일 1심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이어 2심에서 징역 1년6개월로 감형됐으나 구속을 피하지는 못했다.

국정농단 특검 수사에 협조해 왔던 장 씨는 한국동계영재센터를 운영하면서 삼성 관계자를 압박해 16억 원을 후원받은 혐의를 받는다. 한국관광공사 자회사 GKL로부터 2억 원을 후원하게 한 혐의 등도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7,639,000
    • -0.53%
    • 이더리움
    • 4,225,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854,000
    • +4.79%
    • 리플
    • 2,719
    • -1.91%
    • 솔라나
    • 178,500
    • -2.19%
    • 에이다
    • 530
    • -2.75%
    • 트론
    • 416
    • +0%
    • 스텔라루멘
    • 309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790
    • -1.68%
    • 체인링크
    • 17,970
    • -1.37%
    • 샌드박스
    • 168
    • -1.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