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구 금융위원장 “삼성바이오 증선위 결과에 여러 문제 따를 수 있어”

입력 2018-11-08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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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금융위원회)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14일 예정된 증권선물위원회의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판단에 따라 여러 문제가 뒤따를 수 있다며 이를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의원은 ‘증선위 결정 등에 따라 후폭풍이 생기고 다른 소송이 줄을 이을 수 있어 대비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결과에 따라 상당히 여러 복잡한 문제가 뒤따를 수 있다”며 “증선위의 결정이나 소송 결과에 따라 어떤 일이 있을 수 있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보겠다”고 답변했다.

제 의원은 ‘고의 분식회계로 결론 날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 않냐’고도 질의했다.

최 위원장은 “그럴 가능성도 있다. 그러나 아직 어느 쪽으로 될지 예상하기 쉽지 않다”고 답했다.

증선위의 결론에 따라 삼성물산과 제일모직의 합병비율 재산정 문제가 대두되지 않겠냐는 지적에는 “합병비율 문제는 관련 소송이 진행 중이기에 그 재판 결과에 따르게 될 것”이라고 답변했다.

증선위는 14일 정례회의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의 고의 분식회계 여부에 대한 결론을 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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