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템임플란트, 정책 수혜·실적 턴어라운드 기대 ‘매수’-하이투자

입력 2018-11-07 07:4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하이투자증권은 7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대해 정책 수혜와 내년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는 내년 EPS(주당순이익) 추정치 등을 반영해 6만7000원에서 5만8500원으로 낮췄다.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연구원은 “치과용 임플란트 건강보험 급여 적용 연령은 2015년 7월 70세 이상에서 2016년 7월 65세 이상으로 변경됐고, 지난 7월부터 65세 이상 노인의 치과 임플란트 비용 중 본인부담률이 50%에서 30%로 줄었다”며 “국내시장 점유율 1위인 오스템임플란트는 인구 노령화에 따른 치과용 임플란트 건강보험 요양급여 적용 인구 확대와 본인부담률 감소에 따른 수요 증가로 내수부문에서 수혜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이 회사는 올해 3분기에 매출 1150억 원, 영업이익 83억 원 달성이 예상된다”며 “작년에는 영업력 강화 목적으로 인력 등이 늘어남에 따라 고정비가 대폭 증가해 재고자산평가손실, 대손상각비 등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으며, 올해는 일회성 비용 등이 줄어들면서 분기를 거듭할수록 점진적으로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고정비 투자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내년부터 내수 및 해외법인 매출 상승으로 이어지면서 수익성 개선이 본격화될 수 있을 전망”이라며 “무엇보다 향후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의 견조한 성장 등이 세계시장 지배력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제로 소주만 마셨는데"…믿고 먹은 '제로'의 배신?
  • "긴 휴가가 좋지는 않아"…가족여행은 2~3일이 제격 [데이터클립]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경기북도 새이름 '평화누리특별자치도'…주민들은 반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15: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205,000
    • +3.8%
    • 이더리움
    • 4,239,000
    • +3.01%
    • 비트코인 캐시
    • 617,000
    • +5.02%
    • 리플
    • 735
    • +2.08%
    • 솔라나
    • 197,000
    • +7.65%
    • 에이다
    • 641
    • +2.56%
    • 이오스
    • 1,148
    • +4.27%
    • 트론
    • 173
    • +0.58%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3,400
    • +2.96%
    • 체인링크
    • 19,250
    • +3.16%
    • 샌드박스
    • 614
    • +3.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