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내년 LCC 경쟁 격화 불가피-유진투자증권

입력 2018-11-07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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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7일 제주항공에 대해 내년 저비용항공사(LCC)의 경쟁 격화가 불가피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에서 ‘보유’로, 목표주가는 4만2000원에서 3만9000원으로 낮춘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방민진 연구원은 “제주항공이 3분기에 영업이익 381억 원을 달성하며 시장 기대치에 부합했다”며 “공격적 좌석 공급을 통해 여객 수송 증가율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5.9% 늘었지만 수송은 이에 못 미쳤으며, 매출 원가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선방한 실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방 연구원은 “4분기는 대부분 LCC가 탑승률(L/F) 확보에 주력할 전망이며 추가적인 신규 기재가 당분간 지방발로 투입된다는 점도 운임 하방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제주항공 마진의 관건은 탑승률 제고에 따른 부가매출 기여도 확대 가능성”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기존 플레이어들의 공격적 기재 확충이 지속할 전망이고 내년 국토부의 신규 사업자 면허 발급 가능성으로 경쟁 격화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내년 운임 경쟁이 본격적으로 가시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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