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진 차관 "공공기관 상임감사, '채용비리' 자체 점검" 당부

입력 2018-11-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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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진 기획재정부 차관이 2일 서울시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2018년 공공기관 감사 워크숍'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김용진 기획재정부 차관이 2일 서울시 중구 예금보험공사에서 열린 ‘2018년 공공기관 감사 워크숍'에 참석해 개회사를 하고 있다.(기획재정부)
김용진 기획재정부 2차관이 2일 공공기관 상임감사 워크숍에서 "자체 채용비리 의혹 점검 및 인사운영전반에 대한 실태점검 등을 통해 채용과정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고 독려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재부는 이날 정부 정책방향 공유, 견제임원의 역할·책임 확립 등을 위해 예금보험공사 세미나실에서 2018 공공기관 상임감사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용진 2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정부는 최근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에 대해 엄중하게 보고 있으며 국가권익위원회 중심으로 공공기관 채용비리 근절 추진단을 설립해 지금까지 제기된 의혹을 비롯한 채용비리 전반에 대해 범정부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차관은 상임감사들에게 자체 채용비리 의혹 점검 및 인사운영전반에 대한 실태점검 등을 통해 채용과정에 대한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독려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워크숍에서는 공공기관 경영 감시 및 견제 업무를 총괄하는 96명의 공공기관 상임감사들을 대상으로 정부정책 방향 공유, 우수사례 발표 및 전문가 강연 등을 실시했다.

특히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공공기관과 감사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고 최근 제기되고 있는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에 대한 범정부 차원의 점검계획을 공유했다.

또 공공기관별 감사업무 혁신 우수사례(한국철도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그랜드코리아레저, 근로복지공단) 발표, 공공기관 감사의 역할과 책임이라는 주제로 전문가 강연 등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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