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수요 둔화 우려에 하락-키움증권

입력 2018-10-31 08: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유가가 수요 둔화 우려에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86달러(1.3%) 하락한 66.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선물거래소(ICE)에서 12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1.43달러(1.9%) 내린 75.91달러를 기록했다.

안예하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국제유가가 "달러 강세와 미국 원유 재고 증가 우려로 하락 마감했다"고 밝혔다. 또 파티 비롤 국제에너지기구(IEA) 사무총장이 싱가포르 에너지컨퍼런스에서 고유가로 인해 소비 심리가 위축돼 원유 수요가 둔화할 수 있다고 지적한 점도 유가에 하방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이번 주 발표되는 미국 원유 재고가 증가하면 6주 연속 증가하는 것으로 재고 증가 부담이 높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12월물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2.30달러(0.2%) 하락한 1225.3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금 가격은 증시 반등과 달러 강세 영향에 하락 마감했다고 안 연구원은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11월 괴담 아닌 12월 괴담 [이슈크래커]
  • '소년범 논란' 조진웅이 쏘아 올린 공…"과거 언제까지" vs "피해자 우선"
  • 박나래, 결국 활동 중단⋯'나혼산'서도 못 본다
  • LCC 3사, 진에어 중심 통합…내년 1분기 출범 목표
  • 기술력으로 中 넘는다…벤츠 손잡고 유럽 공략하는 LG엔솔
  • "6천원으로 한 끼 해결"…국밥·백반 제친 '가성비 점심'
  • 엑시노스 2600 새 벤치마크 성능 상승… 갤럭시 S26 기대감 커져
  • 오늘의 상승종목

  • 12.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445,000
    • -1.36%
    • 이더리움
    • 4,651,000
    • -0.21%
    • 비트코인 캐시
    • 868,000
    • -3.23%
    • 리플
    • 3,095
    • -1.28%
    • 솔라나
    • 201,800
    • -0.05%
    • 에이다
    • 649
    • +0.31%
    • 트론
    • 422
    • -1.17%
    • 스텔라루멘
    • 362
    • -0.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20
    • -1.45%
    • 체인링크
    • 20,470
    • -2.85%
    • 샌드박스
    • 210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