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ㆍ코레일, 수서발 전라선 도입 검토

입력 2018-10-30 16: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서고속철도(SRT)(SR)
▲수서고속철도(SRT)(SR)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이 수서발 전라선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29일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종합감사에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는 “작년 국정감사에서 국토부는 평창올림픽이 끝난 이후 차량에 여유가 생기면 수서발 전라선 운영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아직도 약속을 이행하고 있지 않다”며 “국토부와 코레일이 수서발 전라선 투입 약속을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오영식 코레일 사장은 “코레일은 현재 SR과의 통합을 위한 용역을 발주해놓은 상황이고 용역 결과에 따른 통합 논의가 마무리되면 서둘러 국토부와 협의해서 수서발 전라선 운영 문제를 처리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변했다.

앞서 2017년 10월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당시 손명수 철도국장은 “수서발 전라선 운영 문제는 평창올림픽이 끝난 이후 차량에 여유분이 생기므로 그 부분을 가지고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동영 대표는 2016년 6월 ‘수서발’ 고속철도(SRT) 전라선 노선 허가와 코레일 고속철도(KTX) 운행 횟수 증편 촉구 결의안을 여야 국회의원 38인의 동의를 얻어 대표 발의한 바 있다. 이 결의안은 2016년 12월 29일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여야 국회의원 162명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328,000
    • -1.48%
    • 이더리움
    • 5,288,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40,500
    • -1.76%
    • 리플
    • 723
    • -0.69%
    • 솔라나
    • 232,400
    • -1.4%
    • 에이다
    • 627
    • +0%
    • 이오스
    • 1,134
    • -0.35%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8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5,800
    • -1.61%
    • 체인링크
    • 25,260
    • +0.32%
    • 샌드박스
    • 602
    • -3.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