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스펙 제한 없는 열린 채용 시스템 도입

입력 2018-10-30 08: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효성 직원들이 9월 서강대에서 연 채용박람회에서 학생들에게 채용전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효성그룹
▲효성 직원들이 9월 서강대에서 연 채용박람회에서 학생들에게 채용전형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 효성그룹
효성그룹은 ‘최고, 혁신, 책임, 신뢰’를 핵심가치로 하는 ‘효성웨이(Hyosung Way)’를 기반으로 인재를 채용해 육성하고 있다.

효성은 인재가 회사의 경쟁력이라는 경영 철학에 따라 9월 한국외대를 시작으로 전국 27개 대학을 돌며 우수 인재 찾기에 나섰다. 효성은 올해 하반기 500여 명의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효성은 지원자의 학점, 외국어 점수, 연령 등에 대한 별도의 자격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 채용시스템을 도입해 실시하고 있다. 지원자의 스펙보다 역량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입사 지원자들의 실력과 인성은 직무 프레젠테이션, 핵심가치 역량면접, 집단 토론 면접 등 채용 과정에서 중점적으로 평가한다.

직무 프레젠테이션에서는 구체적인 업무 상황을 가정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전공지식과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평가한다. 집단 토론 면접에서는 주어진 주제와 자료를 분석해 결론을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지원자의 논리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평가한다.특히 토론 면접에서는 면접관에게 지원자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블라인드 면접을 실시해 지원자의 인성,역량 등 성장가능성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도 효성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사원들의 역량 강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실무 부서에 배치된 신입사원들을 위해서는 선배 지도사원과 1대 1로 짝을 이뤄 진행하는 ‘신입사원 멘토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제도도 다양하게 마련해 운영 중이며, 국내외 MBA과정 및 석·박사 학위 취득 과정도 지원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800,000
    • +0.44%
    • 이더리움
    • 4,974,000
    • -0.42%
    • 비트코인 캐시
    • 554,500
    • +1.28%
    • 리플
    • 694
    • -0.57%
    • 솔라나
    • 189,300
    • -1.2%
    • 에이다
    • 547
    • +0.37%
    • 이오스
    • 815
    • +0.87%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3
    • +1.5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00
    • +0.32%
    • 체인링크
    • 20,360
    • +0.2%
    • 샌드박스
    • 470
    • +2.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