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ㆍ공기업 등 123곳, 수도권 중소기업 판로 위해 ‘맞손’

입력 2018-10-23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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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중소기업 구매상담회’ 인천 송도서 개최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대ㆍ중소기업간 상생협력을 촉진하는 ‘2018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가 23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됐다.

대ㆍ중소기업ㆍ농어업협력재단(이하 협력재단)이 주관하고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와 인천시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총 123개 수요처와 308개 중소기업이 702건의 구매 상담을 진행했다.

대ㆍ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대ㆍ중견기업 및 공공기관의 구매 담당자와 중소기업의 만남을 통해 중소기업의 판로를 지원하는 행사다. 이번 구매상담회에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관심도가 높아져 역대 최대 규모인 123개 수요처가 참석했다.

구매상담회 외에도 중소기업 제품 홍보를 위해 인천시에서 추천받은 45개 우수 기업 제품을 전시해 지역 기업 상품의 기술력과 제품 우수성을 알릴 기회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법률, 수출ㆍ무역, MRO 유통 등 중소기업의 고충애로를 상담하는 컨설팅존과 기술임치제도, 상생결제제도 등의 중소기업 지원사업 설명회도 진행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많은 기업의 관심으로 최대 규모의 구매상담회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본 상담회가 중소기업의 판로확대 뿐만 아니라 대ㆍ중기간 상생협력의 장으로도 인정받아 더욱 유의미한 행사였다”고 말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상담회는 지자체와 기업들과의 동반성장 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 기업과 네트워크를 강화해 중소기업의 판로확대를 지원하는데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전국 주요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3~4회 진행되는 대ㆍ중소기업 구매상담회는 지난 3년간(2015~2017년) 188건의 구매를 성사시켜 1086억 원의 거래액을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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