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팍스, KISA 정보보호인증 ‘ISMS’ 획득

입력 2018-10-22 13: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업계 최초로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고팍스는 지난 17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받았다.

ISMS는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제도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고시한 기준에 따라 KISA가 운영한다. 유효기간은 2021년까지 3년간이다.

이 인증을 받으려면 ISMS 관리과정 5개 분야, 정보보호 대책 13개 분야, 인증기준 104개 적합성 평가를 모두 통과해야 한다.

심사가 까다로운 만큼 지금까지 ISMS를 획득한 가상화폐 거래소는 없었다.

지난해 말부터 크고 작은 가상화폐 거래소 보안사고 문제가 불거지면서 정부는 대형 가상화폐 거래소에 대해 ISMS 인증을 요구해왔다.

국내 영업 중인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 지난해 정보통신서비스 매출액이 100억 원 이상이거나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100만명 이상인 업체는 ISMS 인증 의무대상이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가운데서는 빗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 4곳이 ISMS 인증 의무대상으로 꼽힌다.

의무대상 거래소는 아직 ISMS 인증을 획득하지 못했다. 고팍스는 ISMS 인증 의무대상은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ISMS 인증을 받은 셈이다.

한편 고팍스는 7월 국제표준화기구(ISO)와 국제전기표준회의(IEC)가 제정한 ISO/IEC 27001를 취득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계주와 곗돈…계를 아시나요 [해시태그]
  • '오라클 쇼크' 강타…AI 거품론 재점화
  • 코스피, 하루 만에 4000선 붕괴…오라클 쇼크에 변동성 확대
  • 단독 아모제푸드, 연간 250만 찾는 ‘잠실야구장 F&B 운영권’ 또 따냈다
  • 서울 여의도역 신안산선 공사장서 7명 매몰⋯1명 심정지
  • 용산·성동·광진⋯서울 주요 지역 아파트 가격 상승세 여전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145,000
    • +0.04%
    • 이더리움
    • 4,255,000
    • +0.09%
    • 비트코인 캐시
    • 847,500
    • +2.85%
    • 리플
    • 2,791
    • -0.11%
    • 솔라나
    • 184,100
    • +0.11%
    • 에이다
    • 539
    • -2.71%
    • 트론
    • 418
    • +0.24%
    • 스텔라루멘
    • 314
    • -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270
    • -1.24%
    • 체인링크
    • 18,220
    • -1.03%
    • 샌드박스
    • 170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