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1075만 원...전년동기대비 6.10%↑

입력 2018-10-17 17: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출처=HUG)
(자료출처=HUG)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1075만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9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자료를 통해 ㎡당 평균 분양가격이 325만7000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대비 1.77%, 전년동월대비 6.10% 각각 상승한 수치다. 3.3㎡으로 환산하면 1074만8100원으로 나온다.

전국 17개 시·도·광역시의 분양가는 전월에 비해 8개 지역이 상승, 6개 지역은 보합, 3개 지역은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481만 원으로 전월대비 2.03% 상승했다.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2.81% 상승, 기타지방은 0.58%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3.90% 상승한 699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강동구와 구로구에서 총 132가구 신규분양이 이뤄졌다. 강남구와 강동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서초구는 이달 집계에서 제외됐다.

경기지역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0.60% 상승한 409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동두천시와 부천시, 이천시에서 총 1239가구 신규분양이 이뤄졌다.

5대광역시 및 세종지역의 ㎡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2.99% 상승한 409만 원으로 조사됐다. 부산은 남구와 동래구, 부산진구에서 총 3345가구의 신규분양이 이뤄졌다. 기존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분양된 동래구와 부산진구의 영향과, 전년동월 분양내역이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강서구의 영향을 받았다.

이밖에 9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8989가구로 전월(7098가구)대비 27% 증가한 반면, 전년동월(1만1785가구)보다는 24%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린이날·어버이날 선물로 주목…'지역사랑상품권', 인기 비결은? [이슈크래커]
  • '2024 어린이날' 가볼만한 곳…놀이공원·페스티벌·박물관 이벤트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금융권 PF 부실채권 1년 새 220% 폭증[부메랑된 부동산PF]
  • "하이브는 BTS 이용 증단하라"…단체 행동 나선 뿔난 아미 [포토로그]
  • "'밈코인 양성소'면 어때?" 잘나가는 솔라나 생태계…대중성·인프라 모두 잡는다 [블록렌즈]
  • 어린이날 연휴 날씨…야속한 비 예보
  •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비중 80%...“내신 비중↑, 정시 합격선 변동 생길수도”
  • 알몸김치·오줌맥주 이어 '수세미 월병' 유통…"중국산 먹거리 철저한 조사 필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5.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108,000
    • -0.56%
    • 이더리움
    • 4,343,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644,500
    • -3.23%
    • 리플
    • 741
    • -1.59%
    • 솔라나
    • 203,500
    • -0.68%
    • 에이다
    • 641
    • -3.61%
    • 이오스
    • 1,143
    • -2.47%
    • 트론
    • 172
    • -1.71%
    • 스텔라루멘
    • 155
    • -1.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650
    • -3.29%
    • 체인링크
    • 20,040
    • -0.15%
    • 샌드박스
    • 625
    • -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