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7명 회사에 불만...이유는

입력 2018-10-15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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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적 이직자’ 28% vs ‘잠재적 이직자’ 51%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 만족하고 있다’는 직장인은 10명중 3명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잡코리아가 남녀 직장인 781명을 대상으로 ‘현 직장 만족도 및 이직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15일 밝혔다.

‘현재 근무하고 있는 직장에 만족하고 있다’는 직장인은 30.3%로 10명 중 3명 정도에 그쳤다. 나머지 69.7%는 ‘불만족하고 있다’고 답했다.

현 직장에 대한 불만족은 여성직장인(73.3%)이 남성직장인(65.4%) 비해 8.0%P 높았다. 근무하고 있는 기업형태별로는 중소기업 근무 직장인들이 72.2%로 불만족하고 있는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대기업 근무 직장인(59.3%), 공기업 근무 직장인(58.7%) 순이었다.

이들 직장인들이 현 직장에 불만족하고 있는 이유로는(복수응답) △연봉수준에 대한 불만족이 응답률 38.8%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함께 일하고 있는 직장상사에 대한 불만족도 29.2%로 비교적 높았다. 이외에 △담당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불만족(28.7%) △회사 복지제도에 대한 불만족(24.4%) △사무실 환경 등 근무환경에 대한 불만족(19.3%) △기업문화에 대한 불만족(18.8%) △함께 일하는 동료에 대한 불만족(14.3%) 등의 순이었다.

한편, 이번 잡코리아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10명 중 8명은 이직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28.0%는 매일 경력직 채용공고를 찾아보고 입사지원 하는 등 ‘현재 적극적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51.0%는 능동적으로 이직활동을 하고 있지는 않지만 ‘좋은 기회가 온다면 이직할 생각이 있다’고 응답한 것.

반면 14.1%의 직장인 만이 ‘아직은 이직할 생각이 없다’고 답했으며, ‘현재 근무하는 직장에서 정년까지 일할 생각이다’는 직장인은 6.9%로 소수에 그쳤다.

근무하고 있는 기업형태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는데, 적극적으로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직장인들이 많은 기업은 △중소기업이 30.1%로 △대기업(23.3%) △공기업(14.3%)에 비해 가장 많았으며, ‘좋은 기회가 오면 이직하겠다’는 비율은 △대기업(52.3%)과 △중소기업(51.9%) 모두 비슷했다.

반면 아직은 이직할 생각이 없거나, 현 직장에서 정년까지 일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직장인들은 공기업이 각각 27.0%, 19.0%로 타 기업에 비해 2~3배 정도 높았다.

직장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이직’이 꼭 필요할까? 잡코리아 조사 결과, 직장인 10명 중 약 8명에 달하는 79.5%는 ‘필요하다’고 답했다.

직장인들이 이직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개인 역량의 강화’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직이 필요한 가장 중요한 이유 한 가지를 선택하는 질문에 직장인들의 33.2%가 ‘개인의 능력을 발전시키기 위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근소한 차이로 ‘연봉을 높이기 위해’(32.4%)서란 응답도 2위를 차지했으며, ‘평생 직장이 사라졌기 때문’이 20.3%로 3위에 올랐다. 이외에 ‘인맥을 넓히기 위해’(7.4%) ‘승진을 위해’(3.9%)란 소수 응답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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