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로봇, ‘2018 로보월드’ 참가…‘고카트 120’ 공개

입력 2018-10-10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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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로봇 2018 로보월드 현장 부스(사진제공=유진로봇)
▲유진로봇 2018 로보월드 현장 부스(사진제공=유진로봇)

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이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국내 최대 로봇축제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한다고 10일 밝혔다.

유진로봇은 이날부터 13일까지 ‘2018 로보월드’에 참가해 유진로봇이 연구, 개발한 서비스 로봇. 4차 산업과 로봇산업에 적용되는 센서 기술을 공개한다.

올해로 13회를 맞이한 ‘2018 로보월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대 로봇 축제다. 이번 ‘2018 로보월드’는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서 유진로봇은 가정용 청소로봇부터 자율 주행 물류 배송 시스템, 3D 라이다 센서 기술까지 국내 대표 서비스 로봇기업으로서 개발해 온 서비스 로봇 기술력을 선보인다.

이번 2018 로보월드에서 유진로봇은 2016년 독일 IFA박람회에서 첫 선을 보인 자율주행 물류 배송 시스템 고카트의 사용화 버전인 ‘고카트 120(GoCart 120)’을 최초로 공개한다. 자율주행 물류 배송 시스템 ‘고카트(GoCart)’는 유진로봇의 독자적인 기술력이 집약된 ‘자율주행 솔루션’을 탑재하고 있다. 동시에 이번 전시회에서는 공장이나 물류 창고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활용되는 모습을 재현한다.

고카트는 스테레오 카메라, 3D센서, 초음파 센서 등을 활용해 공간을 정확하게 분석하고 장애물을 인식해 충돌을 피한다. 동시에 엘리베이터 호출, 탑승 및 층간 이동, 자동문 통과 등이 가능해 복잡한 동선의 대형 병원이나 호텔, 공장이나 공간의 폭이 좁은 시설 등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유진로봇의 독자적인 센서 기술인 ‘3D 라이다 센서’도 대중에 첫 선을 보인다. 유진로봇의 3D 라이다 센서는 실내외 환경이나 사물을 3차원으로 인식하는 기술이다. 빠르고 정밀한 사물 인식은 물론 어두운 환경에서도 적용돼 정확한 인식이 가능하다. 또 안전문 등 사람이나 사물을 인식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산업과 4차 산업 분야에도 다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 장점이다.

이 밖에도 유진로봇은 이달 4일 출시한 인공지능을 탑재한 로봇청소기 신제품 ‘아이클레보O5’를 비롯해 신제품과 함께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는 아이클레보 오메가 등 주력 모델들을 전시한다.

김영재 유진로봇 전무는 “2018 로보월드에서는 유진로봇의 30년 로봇전문기술력이 집약된 자율주행 물류 배송 로봇 ‘고카트120’과 ‘3D 라이다 센서’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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