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2차 북미정상회담, 11월 중간선거 이후 개최”

입력 2018-10-10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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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유세로 시간 부족…“장소는 싱가포르 아닌 3~4곳 논의”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이오와주로 중간선거 유세를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9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아이오와주로 중간선거 유세를 떠나기 전 백악관에서 기자들에게 이야기하고 있다. 워싱턴D.C./AP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에 대해 “11월 6일 중간선거 이후 열리게 될 것”이라 밝혔다.

이날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이오와주에서 열리는 중간선거 유세를 위해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가던 중 기자들에게 “(북미회담 시기는) 중간선거 이후가 될 것이며 지금 당장은 떠날 수 없다”고 말했다.

WP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간선거에서 공화당 지지율을 높이고자 지원 유세를 나서고 있어 북미회담을 위해 다른 나라를 방문할 시간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2차 북미회담을 준비하고 있으며 개최지로 3~4곳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아마도 첫 만남이 열린 싱가포르가 아닌 다른 곳에서 만날 것”이라며 “3~4개의 서로 다른 장소에 대해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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