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내주 중ㆍ단기 고용대책 발표…일자리, 계속 여의치 않고 엄중한 상황”

입력 2018-10-09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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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위기지역 간담회 개최…“산업·고용위기지역, 기존 틀 얽매이지 않고 지원”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고용ㆍ산업 위기지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연 기획재정부 장관 겸 경제부총리가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고용ㆍ산업 위기지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9일 “여러 (일자리) 대책을 만들기 위해 관계장관과 두 차례 회의를 열었고, 당·정·청 협의도 했다”며 “이르면 다음 주 고용 관련 중·단기 대책 발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고용위기지역 간담회를 개최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일자리는 계속 여의치 않고 엄중한 상황”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12일 발표가 예정된 9월 고용동향에 대해 “지난달보다 개선되길 기대하고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2월부터 계속된 고용 불황으로 인해 7~8월에는 취업자 증가 폭이 각각 5000명, 3000명으로 축소됐다. 9월 고용동향에선 취업자 수가 감소로 전환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김 부총리는 회의에서 9개 산업·고용위기지역과 관련해 “일자리 창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에는 기존 틀에 얽매이지 않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별로 특화된 대책 지원에 재정당국이 적극 나설 것”이라며 “행정안전부도 같은 생각으로 9개 지방자치단체를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또 “지자체장들의 열정과 또 각자 지역에 맞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아이디어가 대단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군산을 방문했을 때 군산시장이 조선 기자재·자동차 부품업체에 대한 신용보증, 고향사랑 상품권 추가 지원 등의 아이디어를 제시한 사례를 언급하며 “지역별로 특화된 내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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