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34% "구직활동 시 부모님 관여해"…부모님 관여 도움되냐는 질문엔?

입력 2018-10-02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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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준비생 10명 중 3명 이상은 구직활동 시 부모님의 관여를 받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주로 취업 준비 계획을 부모님과 공유한다고 말했다.

2일 취업포털 커리어에 따르면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구직자 394명을 상대로 '부모님의 취직 관여도'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 34%가 '구직활동에 부모님이 관여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부모님이 관여한 부분(복수 응답 가능)'에 대해서는 '취업 준비 계획을 부모님에게 알렸다'는 의견이 41.3%로 가장 많았으며 '채용 전형에 통과하거나 최종합격을 했지만 부모님의 반대로 포기했다(36.6%)', '토익·자격증 등 전반적인 취업준비 방법을 코치 받는다(8.1%)', 지원할 회사를 부모님이 직접 선정·권유해준다(5.6%)'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

부모님의 관여가 구직활동에 어느 정도 도움이 되냐는 질문에 응답자 절반이 '그다지 도움 되지 않는다(48.2%)'고 답했다. '부모님의 관여·조언·도움이 부담이 돼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는 답변이 28.7%였으며 '전혀 도움 되지 않는다'는 의견이 20.6%였다. 반면 '구직활동에 큰 도움이 된다'는 긍정적인 답변은 2.5%였다.

직장을 선택하거나 입사를 결정할 때 부모님 의견과 자신의 의견 중 어느 쪽을 더 중요시하냐는 질문에 구직자 10명 중 8명이 '자신의 의사를 더 중요시하여 결정하겠다(79.2%)'고 밝혔다. '자신의 의사보다 부모님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는 답변은 11.4%였으며 부모님과 자신의 의견을 취합해 결정하겠다는 응답이 9.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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