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연내 강남역에 국내 최대 VR 테마파크 연다

입력 2018-09-27 1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 VR콘텐츠 공중자전거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 VR콘텐츠 공중자전거

현대백화점이 연내 국내 최대 규모의 가상현실(VR) 테마파크를 서울 강남역에 만들 예정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IT 전문기업 현대IT&E는 일본 유명 엔터테인먼트 기업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와 VR 콘텐츠의 한국 내 독점 공급을 위한 협력 의향서(LOI)를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내달 최종 계약이 완료되면 현대IT&E는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의 VR 액티비티를 국내에서 독점으로 사용할 수 있다.

현대IT&E는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의 콘텐츠를 기반으로 올해 안에 강남역 인근에 국내 최대 규모의 'VR 스테이션'을 오픈할 계획이다.

또 강남점을 시작으로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현대아울렛과 유동 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광역상권을 중심으로 오는 2020년까지 10개 이상의 VR 스테이션을 오픈한다는 구상이다.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는 유명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지식재산을 활용해 VR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소비자들은 '드래곤볼', '에반게리온', '건담', '마리오' 등 일본 유명 애니메이션과 게임 캐릭터를 활용한 반다이남코어뮤즈먼트의 고유 VR 콘텐츠를 국내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현대IT&E 관계자는 "VR 스테이션 강남점은 기존 1∼2인만 이용 가능했던 VR과 달리, 최대 8인까지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인다"라며 ""유명 애니메이션 주인공의 대표적인 액션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것도 또 다른 재미"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337,000
    • -1.51%
    • 이더리움
    • 5,208,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648,000
    • -0.61%
    • 리플
    • 727
    • -0.55%
    • 솔라나
    • 234,700
    • -0.42%
    • 에이다
    • 627
    • -1.26%
    • 이오스
    • 1,124
    • -0.44%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48
    • -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1.88%
    • 체인링크
    • 25,730
    • +0.16%
    • 샌드박스
    • 617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