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콘텐츠, 내년 영업익 2배 증가 “너무 싸다”-하나금융투자

입력 2018-09-14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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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콘텐츠의 천연화장품 자회사인 스와니코코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 ‘KCON 2018’에 참가했다.(사진 = 스와니코코)
▲브레인콘텐츠의 천연화장품 자회사인 스와니코코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글로벌 한류 페스티벌 ‘KCON 2018’에 참가했다.(사진 = 스와니코코)

브레인콘텐츠의 내년 영업이익이 올해 예상 실적 대비 2배 증가할 전망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주요 사업의 실적 개선이 예상되며 특히 화장품 사업 가치만 해도 현재 시가총액에 육박한다는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

14일 이정기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브레인콘텐츠의 2019년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3.4%, 105.2% 증가한 1379억 원, 164억 원”이라며 “큰 폭의 실적 성장은 천연화장품 업체 스와니코코 실적이 온기로 반영되고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스와니코코의) 중국 시장 진출 및 국내 채널 확대를 예상한다”며 “또한 자회사 글로벌텍스프리의 국내외 텍스리펀 업체 인수 효과 및 로또리치의 미국 시장 진출도 실적 성장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브레인콘텐츠는 온라인 복권정보 콘텐츠 사업을 성공시킨 비결과 자본력을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의 디지털 플랫폼을 선도하는 종합 플랫폼업체다. 주요 사업은 온라인 복권정보 콘텐츠 사업(로또리치), 화장품 사업(스와니코코), 텍스 리펀 사업(글로벌텍스프리), IT 사업(넷크루즈 등) 등으로 구성됐다.

최근 주목받는 사업 부문은 화장품이다. 브레인콘텐츠는 2018년 7월 천연화장품 온라인 1위 업체인 ‘스와니코코’를 인수했다. 스와니코코는 170여 품목의 기초 및 색조화장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주목할 점은 자체 인터넷 쇼핑몰 매출 비중이 약 65%에 달한다는 사실이다. 대규모 마케팅 활동 없이 충성도 높은 고객층을 확보한 것은 강점이다.

이 연구원은 “스와니코코는 기존 취약 채널로 평가된 오프라인 채널 공략 및 자회사 글로벌 텍스프리가 보유하고 있는 알리페이 및 텐센트와의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중국 시장 공략이 기대된다”며 “먼저 스와니코코 인수 이후 롭스(LOHBS), 두타면세점, 롯데면세점, 신세계면세점 등 오프라인 매장 진출을 확대했으며 향후 올리브영 및 홈쇼핑 진출 또한 본격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현재 스와니코코의 25개 품목에 대한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한 만큼 중국 시장 진출 시 온, 오프라인 동시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라며 “내년 화장품 사업 영업가치는 약 1400억 원이며 현재 시가 총액이 1572억 원에 불과한 만큼 현재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 구간”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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