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서 고병원성 AI 발병…농식품부, 병아리ㆍ달걀 수입 금지 조치

입력 2018-09-05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서 발병했던 AI와 같은 유형

(뉴시스)
(뉴시스)
독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함에 따라 독일산 병아리와 달걀 등의 수입이 금지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5일 독일산 병아리와 달걀, 오리알, 살아있는 조류에 대한 수입 금지 조치를 내렸다. 전날(현지 시각) 독일 메클렌브루트포어메론주에서 H5N6형 고병원성 AI 발생이 확인됐기 때문이다. 그간 국내에서 발병했던 AI와 같은 유형으로 지난해에도 H5N6형 AI로 농가 피해가 발생했다.

다만 농식품부는 2016년 이후로는 독일에서 병아리와 달걀이 수입된 적은 없다고 밝혔다. 또한 독일산 닭고기와 오리고기도 이전부터 수입을 금지하고 있어 이번 수입 금지 조치 품목에 적시하지는 않았다.

농식품부 측은 "해외여행 중 축산농가와 가축 시장 방문을 자제하고 가축과 접촉하거나 축산물을 가져오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축산업 종사자에는 "출입국시 농림축산검역본부에 반드시 자진 신고하고 소독조치에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849,000
    • +0.03%
    • 이더리움
    • 4,532,000
    • +0.11%
    • 비트코인 캐시
    • 879,500
    • +3.05%
    • 리플
    • 3,029
    • -0.53%
    • 솔라나
    • 197,700
    • -0.15%
    • 에이다
    • 619
    • -0.32%
    • 트론
    • 430
    • +0.47%
    • 스텔라루멘
    • 359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520
    • +0.33%
    • 체인링크
    • 20,700
    • +1.92%
    • 샌드박스
    • 215
    • +2.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