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스탠포드대 200만불 송금' 원세훈 전 국정원장 기소

입력 2018-08-30 11: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세훈 전 국정원장(연합뉴스)
▲원세훈 전 국정원장(연합뉴스)

검찰이 미극 스탠포드 대학교에 200만 달러를 송금하는 등 국정원 자금을 유용한 혐의를 받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재판에 넘겼다.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송경호 부장검사)는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국고 등 손실)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은 원세훈 전 국정원장이 국정원 자금 7억8000억 원 상당을 유용해 산하 기관인 국가안보전략연구소(전략연) 건물 18층에 원장 개인의 호화 주거지인 ‘강남 사저’를 마련하는데 쓴 것으로 보고 있다.

검찰에 따르면 원 전 원장은 사업계획 수립, 예산 편성절차 등을 거치지 않고 주거 편의 만족을 위해 전략연 18층 업무공간 중 160평을 호화 주거지로 변경했다. 이 과정에서 원 전 원장은 전략연 측 반대의견도 묵할하고 공사를 강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원 전 원장은 퇴임 후 스탠포드 대학교에 체류할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한국학 펀드 설립 명목으로 200만 달러를 송금해 국고를 손실한 혐의도 받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수십조 손실보다 무서운 ‘신뢰 붕괴’ ⋯K-반도체 공급망, 내부적 자해 [치킨게임 성과급 분배]
  • 방산 지형도 흔드는 수싸움⋯한화ㆍ풍산, 탄약 빅딜 '시너지 계산법'
  • 강남은 '현금'·외곽은 '영끌'…대출 규제에 매수 흐름 갈렸다
  • ‘아밀로이드 제거’ 소용없나…치매 치료제 개발 현주소는
  • “엑스코프리로 번 돈 신약에 쓴다”…SK바이오팜, 후속 파이프라인 구축 본격화
  • 트럼프 “이란, 핵무기 포기 안 하면 만날 이유 없어, 전화하라”
  • 美 법무 “총격범, 정권 고위 인사 표적으로 삼은 것으로 보여”
  • 치의학 AI 혁신 ‘활짝’…태국 거점 ASEAN 협력 본격화[KSMCAIR 2026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4.2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291,000
    • +0.53%
    • 이더리움
    • 3,502,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674,500
    • -0.37%
    • 리플
    • 2,119
    • -0.09%
    • 솔라나
    • 128,800
    • +0.31%
    • 에이다
    • 374
    • +0.27%
    • 트론
    • 481
    • -0.62%
    • 스텔라루멘
    • 253
    • -0.3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770
    • +0.51%
    • 체인링크
    • 14,040
    • +0.79%
    • 샌드박스
    • 121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