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아시안게임] 한국 순위, AG 나흘째 종합 3위 '금8 은12 동14'…이다빈·류한수·강영미 등 '금빛 릴레이'

입력 2018-08-22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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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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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와 펜싱에 이어 레슬링도 대한민국에 금메달을 안겼다. 21일 현재 대한민국은 금메달 8개, 은메달 12개, 동메달 14개를 따내 중국, 일본에 이어 국가별 메달 순위 3위를 유지했다.

류한수(삼성생명)는 21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 어셈블리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레슬링 남자 그레코로만형 67kg급 결승에서 카자흐스탄 알마트 케비스파예프를 5-4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 아시안게임 2연패를 달성했다. 0-3으로 끌려가던 류한수는 뒤집기로 4점을 올리며 4-3으로 전세를 뒤집었다. 경기를 20초 남기고 케비스파예프의 허리를 붙들어 매트로 내리꽂아 1점을 추가했다. 이후 침착하게 상대 공격을 뿌리쳐 1점 차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태권도는 사흘 연속 금메달을 수확했다. 이다빈(한국체대)은 태권도 겨루기 여자 67kg 초과급 결승에서 카자흐스탄의 칸셀 데니스를 27-21로 눌렀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62kg급 우승을 차지한 이다빈은 이번 대회에는 체급을 올려 도전했다. 이다빈은 1라운드부터 석 점짜리 머리 공격을 두 차례나 성공하면서 경기를 압도했다.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 맏언니 강영미(광주 서구청)는 아시안게임 첫 출전에도 금메달 영광을 안았다. 강영미(세계랭킹 6위)는 여자 에페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 쑨이원(5위)을 11-7로 제압하는 등 33살의 나이를 무색하게 했다.

이 밖에 수영 김서영(경북도청·경영 여자 개인혼영 400m), 태권도 이아름(고양시청·여자 57kg급), 우슈 조승재(충북개발공사·남자 도술·곤술)가 은메달을 따냈으며 펜싱 최인정(계룡시청·여자 에페 개인)과 손영기(대전도시공사·남자 플뢰레 개인), 수영 안세현(SK텔레콤·여자 접영 100m), 우슈 이용문(충남체육회·남자 남권·남곤) 등이 동메달을 보탰다.

▲류한수(연합뉴스)
▲류한수(연합뉴스)

▲강영미(연합뉴스)
▲강영미(연합뉴스)

▲이다빈(연합뉴스)
▲이다빈(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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