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지주, 북한산 선철 수입 리스크 부각 -케이프투자증권

입력 2018-08-20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케이프투자증권은 BNK금융지주에 대해 20일 국내 수입업체가 경남은행과 신용장 거래를 통해 북한산 선철을 수입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미국의 세컨더리 보이콧 제제가 우려된다고 분석했다.

국내 수입업체인 태흥금속은 경남은행과 신용장 거래방식을 통해 약 71만4000 달러, 2010톤에 달하는 북한산 선철을 들여온 것으로 나타났다. 태흥금속은 북한산이 아닌 러시아산 선철로 인지하고 수출업자인 홍콩의 페이퍼컴퍼니와 수입계약을 체결했다. 경남은행은 이 계약을 근거로 신용장 개설을 승인한 셈이다.

전배승 연구원은 "기업체와 은행 간 신용장 거래는 ‘추상성’, 즉 거래의 목적이 물품이나 서비스 그 자체가 아니라 서류에 국한된다는 특성이 있다"며 '태흥금속이 수입한 선철이 북한산임을 인지하기 어렵고, 의도성도 없어 미국의 제제가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다만 달러가 송금된 경우, 미국이 자체적으로 거래은행에 대해 세컨더리 보이콧을 시행할 수 있다. 제제가 현실화된다면 외환거래 중지, 외화차입 제약, 신용등급 하락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BNK금융지주는 달러자금은 북한으로 유입되지 않았으며, 국내로 회수됐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1분기 기준 경남은행의 외화 차입금은 약 2100억 원 수준이다.

전 연구원은 "BNK금융지주는 취약업종 건전성 개선 지연, 지역 부동산시장 약세 등에 이어 최근 북한 선철 관련이슈로 주가 부진이 심해지고 있다"며 "예상 수익성 대비 주가할인 폭이 확대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표이사
빈대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7명
최근공시
[2026.03.26]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6.03.26] 정기주주총회결과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990원 소주 어디서 사지?"⋯가성비 넘어 '초가성비' 뜬다! [이슈크래커]
  • “반도체로만 50조” 삼성전자, 올해 200조 돌파 가시화
  • 故 김창민 감독 폭행 사건, 계속된 의구심
  • 삼계탕 2만원·치킨 3만원 시대 성큼⋯AI 여파에 ‘닭값 고공행진’[물가 돋보기]
  • 안심결제도 무용지물…중고거래 플랫폼 피해 10배 증가 [데이터클립]
  • 분양시장 서울 빼고 ‘급랭’⋯미분양 공포 확산하나
  • "상점가 한복판에 전철역이 웬말이냐"…공사 시작도 못한 대장홍대선 [르포]
  • "중임·연임 포기 선언하라" 요구 논란에…청와대 "즉답 회피, 사실 아냐"
  • 오늘의 상승종목

  • 04.0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851,000
    • -1.86%
    • 이더리움
    • 3,149,000
    • -2.63%
    • 비트코인 캐시
    • 651,000
    • -1.29%
    • 리플
    • 1,972
    • -2.9%
    • 솔라나
    • 119,800
    • -3.46%
    • 에이다
    • 365
    • -5.19%
    • 트론
    • 475
    • -0.21%
    • 스텔라루멘
    • 233
    • -5.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00
    • +0.46%
    • 체인링크
    • 13,110
    • -3.53%
    • 샌드박스
    • 114
    • -3.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