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 3.3㎡당 1058만원...전년 동기 대비 4.92%↑

입력 2018-08-17 17: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권역별 민간아파트 ㎡당 평균 분양가격(자료=주택도시보증공사)

지난달 말 기준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3.3㎡당 평균 분양가격이 1057만9800원으로 전월대비 0.64% 하락했다. 이는 전년 같은달 대비 4.92% 상승한 수준이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이하 HUG)는 7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광역시의 분양가는 전월에 비해 8개 지역이 상승, 6개 지역은 보합, 3개 지역은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3㎡당 1555만9500원으로 전월대비 1.08% 상승했고, 5대광역시 및 세종시는 0.06% 상승, 기타지방은 2.4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은 신규분양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이달 집계대상에서 제외된 노원구의 영향으로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1.88% 상승한 2250만6000원으로 집계됐다.

경기지역은 광명시와 부천시, 시흥시, 용인시, 평택시에서 총 2790가구의 신규분양이 이루어졌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0.64% 상승한 1304만1600원을 기록했다.

지방에서는 대구와 충북 지역의 신규 분양이 많았다. 대구지역은 남구와 동구, 중구 등에서 총 1893가구의 신규분양이 있었다. 기존 분양가보다 높은 가격으로 분양된 남구와 중구의 영향으로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전월대비 1.18% 상승한 12249600만원으로 집계됐다. 충북지역은 청주시에서 기존 분양가보다 높은 1210가구의 신규분양이 있었다. 3.3㎡당 평균 분양가격은 0.15% 상승한 1151만7000원을 기록했다.

한편, 7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8342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의 1만3009가구 대비 36% 감소했으며, 전년 같은달의 1만2364가구에 비해서는 33% 감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무대를 뒤집어 놓으셨다…'국힙원탑' 민희진의 기자회견, 그 후 [해시태그]
  • [유하영의 금융TMI] 위기 때마다 구원투수 된 ‘정책금융’…부동산PF에도 통할까
  • 피해자 부모가 오히려 탄원서를…다양한 ‘합의’의 풍경 [서초동MSG]
  • 한화그룹, 우주항공·친환경 에너지 분야에서 미래 신규 사업 발굴 [R&D가 경쟁력]
  • '돈가뭄' 시달리는 건설사…은행 건설업 연체율 1% 넘었다
  • 단독 광주·대구 회생법원 신설 추진…전국 5대 권역 확대 [기업이 쓰러진다 ㊤]
  • 드라마 '눈물의 여왕' 마지막화…불사조 김수현, 김지원과 호상 엔딩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임박 공포에 후퇴…"이더리움 ETF, 5월 승인 비관적"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9 10:2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82,000
    • -1.49%
    • 이더리움
    • 4,670,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2.03%
    • 리플
    • 732
    • -2.4%
    • 솔라나
    • 197,200
    • -3.8%
    • 에이다
    • 659
    • -2.66%
    • 이오스
    • 1,132
    • -2.92%
    • 트론
    • 173
    • -0.57%
    • 스텔라루멘
    • 162
    • -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2.48%
    • 체인링크
    • 19,860
    • -3.45%
    • 샌드박스
    • 643
    • -3.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