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가스 누출' 사고, 검은 연기 발생…작업자 4명 병원 이송

입력 2018-08-17 15: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남 여수의 한 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오전 10시 45분 전남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내 한 공장에서 가스가 누출됐고, 작업 중이던 김모(45)씨 등 4명이 가스를 흡입해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김씨 등은 열교환기를 청소하던 중 화학제품의 원료인 부타디엔 가스를 흡입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가스가 누출되면서 현장에는 연기가 발생했으며, 공장 소방대와 119 소방대 등이 출동해 안전 조치를 했다.

공장 측은 크레인이 가스관을 충격해 가스가 누출된 것으로 추측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당시 사고 현장에 검은 연기가 나면서 일부에서는 화재로 오인 신고를 하는 소동을 빚기도 했다.

한편, 공장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며, 현재 연기는 나지 않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06,000
    • -2.33%
    • 이더리움
    • 4,536,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0.87%
    • 리플
    • 3,043
    • -2.31%
    • 솔라나
    • 198,800
    • -4.38%
    • 에이다
    • 617
    • -5.95%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59
    • -4.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10
    • -2.04%
    • 체인링크
    • 20,370
    • -3.92%
    • 샌드박스
    • 211
    • -4.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