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주민사업체 '관광두레' 크라우드펀딩 실시

입력 2018-08-14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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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14일부터 9월 3일까지 3주간 시행

▲‘2018 관광두레 크라우드펀딩' 포스터.(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2018 관광두레 크라우드펀딩' 포스터.(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문화관광연구원과 함께 14일부터 9월 3일까지 3주간 '관광두레 주민사업체 크라우드펀딩'을 실시한다.

'우리 지역 관광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함께 해결해보자'는 목표로 출발한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이 직접 숙박, 식음, 주민 여행,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사업체를 창업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 사업이다. 2013년에 시작돼 현재 현재 47개 지역, 190개 주민사업체, 140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2018 관광두레 대중투자'는 국내 최대 후원형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인 '텀블벅' 내 기획전에서 열린다.

프로젝트에는 20개 주민사업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각자 오랜 기간 고민해 온 지역 관광에 대한 철학을 관광 상품으로 제시한다.

'잣향기푸른마을'(가평)은 목공 체험상품으로 숲의 가치를, '서프시티 협동조합'(양양)은 서핑을 주제로 한 지역 이야기로 양양의 관광매력을 알린다. '금오도버들인체험휴양마을'(여수)은 지역의 폐교를 캠핑장으로 되살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관광두레'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2018 관광두레 대중투자(크라우드펀딩)'에 참여해 후원할 수 있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두레 대중투자는 영상, 출판 등 타 분야에서 주로 시도되어 온 창작자와 소비자의 새로운 소통 방식이 관광 분야에 적용된 사례"라며 "이번 크라우드펀딩을 계기로 관광 분야의 창작자인 주민사업체와 관광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지역 주민이 중심이 되는 공정한 여행을 활성화하는 데 뜻을 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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