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퀘스트 자회사 “PLK글로벌 판매법인 설립...ADAS 시장 확대 시동”

입력 2018-07-3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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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퀘스트 자회사인 PLK테크놀로지(이하, PLK)가 제품 개발에서부터 유통, 판매, 사후서비스를 총괄할 PLK글로벌(피엘케이글로벌)을 설립했다고 31일 밝혔다.

회사 측은 이번 PLK글로벌 판매법인 설립을 통해 에프터마켓용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제품 구입 및 장착, A/S가 가능한 일괄체제 구축으로 유통경로 확보 및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LK테크놀로지는 정부가 대형 교통사고를 막기 위해 차로이탈경고장치를 의무화 사업을 지난 2017년 1월부터 시행하면서 관련 제품인 '로드스코프7'(Roadscope7)을 자체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박광일 PLK테크놀로지 대표는 “정부 시범사업 참여를 통해 5000대에 육박하는 화물 트럭, 대형 버스 등에 제품을 공급하며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확보했고, 이를 토대로 다양한 차종 장착 및 A/S 프로세스 데이터를 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이번 판매법인 설립을 통해 지속적인 수요 대응 및 ADAS 제품 공급 확대를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PLK테크놀로지는 판매 법인 설립으로 현재 200여 개인 전국 대리점 및 장착지점, A/S지점을 600곳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자체 개발한 전방향 영상인식안전시스템 및 후방인식카메라, 사각지대인식카메라 등 첨단 안전장치를 소비자들에게 공급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PLK테크놀로지 제품을 장착한 소비자들은 전국 어디서든지 A/S가 가능해져 특히 장거리 운행이 많은 대형차량의 경우 더욱 편리하고 신속한 처리가 가능해져 더욱 편리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PLK테크놀로지는 비메모리 반도체 유니퀘스트의 자회사로 2003년 설립돼 전방 ADAS 솔루션 사업을 하고 있다. 전방향 ADAS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타 센서와의 퓨전, AEB(긴급제동시스템) 등을 개발해 자동차 완성업체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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