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 허성태 성추행에 분노 “네가 예뻐서 칭찬한 것”

입력 2018-07-25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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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캡처)
(출처=SBS '친애하는 판사님께' 방송캡처)

‘친애하는 판사님께’ 이유영이 허성태에 성추행을 당했다.

25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에서는 지도검사 홍정수(허성태)가 송소은(이유영)에게 성추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사법 연구원생들은 부검 참관에 나선 송소은은 부패한 시신을 보고 도망가거나 구토를 하는 동료를 뒤로하고 홀로 세척하는 것까지 모두 지켜봤다. 이에 홍정수는 송소은이 있는 여자 화장실로 들어가 “오늘 잘했다. 내일도 잘해라”라며 귓바퀴를 쓰다듬었다.

성추행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홍정수는 술자리에서 송소은에게 “같이 자자”라며 허벅지를 쓰다듬었고 녹취를 하겠다며 분노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부장검사에게 이 사실을 보고 했지만 “네가 예뻐서 칭찬한 것 아니냐”는 소리를 들어야 했다.

홍정수는 성추행은 사실이 아니라고 발뺌했고 송소은은 성추행을 당했음에도 죄송하다고 사과해 시청자들을 분노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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