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20d' 주행 중 또 화재 발생…올해만 4번째 "자발적 리콜 진행될까?"

입력 2018-07-20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BMW 520d'가 도로 주행 중 또 다시 화재가 발생하는 사고가 났다. 이 차종에서 주행 중 불이 난 것은 올해 들어 알려진 것만 4번째다.

20일 경기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9일 오후 1시 40분께 구리시 인창동 북부간선도로를 달리던 BMW 승용차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에 의해 1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이 불로 차량 엔진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5775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BMW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주행 중 갑자기 속도가 줄고 계기판에 경고등이 떠서 차를 갓길에 세운 뒤 확인하려고 하는데 보닛 사이로 연기와 화염이 일더라"라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엔진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차체 결함 여부 등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이 차종은 최근 잇따라 화재가 발생한 BMW 520d 차종인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5일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공항신도시 분기점 인근에서 주행 중이던 2016년식 BMW 520d에서 불이 나는 등 올해 들어 같은 차종에서만 3차례의 화재가 발생한 바 있다.

지난해에도 이 차종에 대해 13건의 화재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수입차업계와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최근 일어난 BMW 엔진 사고에 대한 조사 과정에서 디젤 차종인 BMW 520d 일부 모델의 엔진 결함을 확인했다. 이 결함으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는 사실도 국토부가 확인했다.

국토부 측은 "사고 원인에 대한 최종 결론이 나고 리콜 적정성에 대한 검토를 거쳐 조만간 자발적 리콜을 시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기업은행, 중기중앙회 주거래은행 자리 지켰다…첫 경쟁입찰서 ‘33조 금고’ 수성
  • 삼성전자 노조, 쟁의행위 찬반투표 93.1% 가결…파업 수순
  • '20대는 아반떼, 60대는 포터'…세대별 중고차 1위는 [데이터클립]
  • 엔비디아 AI 반도체 독점 깬다⋯네이버-AMD, GPU 협력해 시장에 반향
  • 미국 SEC, 10년 가상자산 논쟁 ‘마침표’…시장은 신중한 시각
  • 아이돌은 왜 자꾸 '밖'으로 나갈까 [엔터로그]
  • 단독 한국공항공사, '노란봉투법' 대비 연구용역 발주...공공기관, 하청노조 리스크 대응 분주
  • [종합] “고생 많으셨다” 격려 속 삼성전자 주총⋯AI 반도체 주도권 확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3.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74,000
    • -3.18%
    • 이더리움
    • 3,269,000
    • -5.27%
    • 비트코인 캐시
    • 675,500
    • -3.64%
    • 리플
    • 2,171
    • -4.11%
    • 솔라나
    • 133,900
    • -4.83%
    • 에이다
    • 407
    • -5.13%
    • 트론
    • 450
    • +0.22%
    • 스텔라루멘
    • 252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20
    • -2%
    • 체인링크
    • 13,740
    • -5.95%
    • 샌드박스
    • 124
    • -4.6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