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지연되는 모듈부문 실적 개선 '목표가↓'-이베스트증권

입력 2018-07-13 08:1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베스트증권은 현대모비스에 대해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모듈 부문 실적 개선이 지연되고 있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28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13일 "모듈부문은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이익 훼손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 개선을 위해서는 향후 완성차 전반의 가동률 증가 뿐 아니라 고마진을 유지해 왔던 중국시장 내에서의 포지셔닝 확대가 필요하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6.3% 오른 8조8000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비 8.2% 증가한 5332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라며 "캐시카우인 A/S 부문 영업이익률은 환율상승 및 ASP개선 효과로 24.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모듈사업은 완성차의 재고조정으로 인한 국내·미국의 가동률 축소 영향이 반영돼 약 1.4% 수준에서 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지난해부터 중국 OEM향으로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등 수주를 진행하기 시작했다"며 내년부터는 매출처 다변화가 일부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상승률 1위 전선株, 올해만 최대 320%↑…“슈퍼사이클 5년 남았다”
  • '하이브' 엔터기업 최초 '대기업집단' 지정
  • 의대생 1학기 유급 미적용 검토…대학들 '특혜논란' 시비
  • [금융인사이트] 홍콩 ELS 분조위 결과에 혼란 가중... "그래서 내 배상비율은 얼마라구요?"
  • 옐런 “중국 관세, 미국 인플레에 영향 없다”
  • 15조 뭉칫돈 쏠린 ‘북미 펀드’…수익률도 14% ‘껑충’
  • 깜깜이 형사조정위원 선발…“합의 후 재고소” 등 부작용 우려도 [조정을 넘어 피해회복 '형사조정제도']
  • 베일 벗은 '삼식이 삼촌', 송강호 첫 드라마 도전에 '관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476,000
    • +3.55%
    • 이더리움
    • 4,132,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627,500
    • +3.29%
    • 리플
    • 710
    • +0.42%
    • 솔라나
    • 209,300
    • +2%
    • 에이다
    • 622
    • +2.47%
    • 이오스
    • 1,097
    • +0.92%
    • 트론
    • 176
    • +0%
    • 스텔라루멘
    • 147
    • +1.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1.65%
    • 체인링크
    • 19,020
    • +1.66%
    • 샌드박스
    • 590
    • +1.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