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지배구조 이슈 피로감 속 하반기 실적 반등 기대-하이투자증권

입력 2018-06-1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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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18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지배구조 변화로 피로감이 쌓인 상반기에서 벗어나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 31만 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고태봉·강동욱 연구원은 “상반기에는 중국법인의 낮은 가동률과 재고소진을 위한 생산량 감소로 인해 모듈 부문의 부진이 두드러졌다”며 “AS부품은 부품 공급대상(UIS) 증가와 함께 양호한 흐름을 지속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지배구조 변화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가능성으로 주가 급등락이 나타났지만 현재 분할합병 취소로 소강상태”라며 “미래 모비스의 활용가치에 대한 청사진에 제시된 바 있으나 이행 여부는 불투명하다”라고 짚었다.

다만, 하반기의 경우 지배구조 변화는 예측이 어려우나 전년 대비 수익성 개선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이다.

두 연구원은 “하반기에는 현대·기아차의 중국공장 가동률이 전년 대비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모듈 부문의 회복을 자연스럽게 기대할 수 있고, 미국 싼타페 생산량 증가도 미국 법인 회복을 견인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지배구조 변화 방향을 현재 단계에서 예측하긴 어렵지만 하반기 외형과 수익성 개선은 분명 기대할 수 있는 시점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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