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전선 북상, 전국 장맛비 '국지성 호우 주의'…태풍 마리아 위치는? '중대형급 태풍 가능성 커'

입력 2018-07-09 09: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웨더아이)
(출처=웨더아이)

잠잠했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오늘(9일)과 내일(10일)까지 전국에 장맛비가 내릴 전망이다. 태풍 마리아는 10일 타이완 부근 해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기상청은 오늘(9일) 남부지방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전국에 비가 내리겠으며, 오후에는 남부지방부터 그칠 것으로 이날 예보했다. 또 내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 경북북부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충청북부와 경북북부는 새벽에,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는 낮에 남쪽부터 시작되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태풍 마리아는 9일 오전 3시 괌 북서쪽 약 1330km 해상에서 중심기압 930hPa(헥토파스칼), 시속 30km의 속도로 서북서진 중이다. 기상정보 제공업체 웨더아이에 따르면 마리아는 11일 타이완 타이베이 동북동쪽 약 80km 해상으로 진입하며, 12일에는 중국 푸저우, 13일에는 중국 상하이 부근 육상에 위치할 것으로 예측됐다.

13일 상하이 서북서쪽 약 720km의 부근에 진입 시 태풍 마리아는 중심기압 1000hPa, 시속 22km의 중대형급 태풍일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진행 방향으로 볼 때 한반도 진입 가능성은 작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275,000
    • -2.13%
    • 이더리움
    • 4,548,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855,500
    • +0.35%
    • 리플
    • 3,053
    • -1.74%
    • 솔라나
    • 199,300
    • -3.3%
    • 에이다
    • 621
    • -4.9%
    • 트론
    • 430
    • +0.7%
    • 스텔라루멘
    • 361
    • -3.7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610
    • -1.03%
    • 체인링크
    • 20,460
    • -3.4%
    • 샌드박스
    • 212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