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매장 확장 '속도'

입력 2018-07-09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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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신제품 2종.(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 ‘초코파이 하우스’ 신제품 2종.(사진제공=오리온)
오리온이 관광 명소를 중심으로 오프라인 디저트 매장 ‘초코파이 하우스’ 확장에 속도를 낸다. 이를 통해 외국인과의 접점을 넓혀 글로벌 인지도를 제고한다.

오리온은 초코파이 하우스의 신규 매장 오픈과 신제품 출시를 통해 하반기 사업 확장을 본격화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매장 전국 확대 전략에 따라 부산, 대구, 광주 등 주요 지역에 초코파이 하우스를 오픈한 데 이어 이번에는 외국 관광객이 주로 찾는 관광명소 중심지에 진출한다. 9일 롯데마트 서울역점 2층, 14일 롯데백화점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 각각 매장을 오픈하는 것.

오리온 관계자는 “공항철도, 면세점 등 외국 관광객의 접근성이 높고 명동, 남대문시장 등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인접한 점을 고려해 입점을 결정했다”며 “이들 점포가 ‘쇼핑 메카’로 꼽히는 만큼 ‘디저트 초코파이’가 한국 방문을 기념하는 특별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리온은 신규 매장 오픈에 맞춰 신제품 ‘인절미 초코파이’, ‘무화과베리 초코파이’ 2종도 선보인다. 기존 오리지널, 카라멜솔트, 카카오, 레드벨벳 등 4종에 추가로 라인업을 확장하는 것. 오리온은 초코파이를 한국적인 레시피로 재해석한 특별한 제품을 선보이는 만큼 국내 소비자뿐만 아니라 외국 관광객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초코파이 하우스의 디저트 초코파이는 지난 2일 일본 ‘니혼게이자이신문’에 한국 방문 시 선물용으로 구입하기 좋은 디저트로 소개되기도 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외 주요 언론이 관심을 가질 만큼 제품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다는 방증으로, 글로벌 히트상품 가능성을 재확인했다”며 “디저트 초코파이를 ‘국민 디저트’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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