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다시 오르나"…주유소 휘발유·경유 3주 만에 소폭 상승

입력 2018-07-07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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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이 16일 20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울 중구 한 주유소에서 주유소 직원이 주유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기름값이 16일 20주 연속 오름세를 나타냈다. 서울 중구 한 주유소에서 주유소 직원이 주유를 하고 있다.(사진=뉴시스)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3주 만에 다시 소폭의 상승세로 돌아섰다.

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7월 첫째 주 국내 주유소에서 판매된 보통 휘발유 가격은 전주보다 ℓ당 평균 0.4원 상승한 1608.2원을 기록했다.

휘발유 가격은 지난 4월 셋째 주부터 지난달 둘째 주까지 8주 연속 상승한 뒤 이후 2주째 하락하면서 안정세를 찾는 듯했다. 그러나 최근 국제유가의 변동성이 확대되자 또다시 들썩이는 모양새다.

자동차용 경유도 한 주 전보다 0.2원 오른 평균 1천409.1원에 거래되면서 역시 상승 반전했다. 실내 등유는 0.1원 오른 939.8원으로 한 주 만에 반등했다.

지역별로는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평균 1.2원 오른 1692.9원이었다. 그러나 대구는 1.3원 내린 1585.3원을 기록하면서 경남을 제치고 최저가 지역이 됐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미국의 이란 핵협상 파기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증가 등의 영향으로 올랐으나 미국 원유 재고 증가로 인해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면서 "국내 제품 가격은 국제유가의 상승에 따라 강보합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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