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남양산 연료전지 발전사업 공동개발 협약 체결

입력 2018-07-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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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이 한국도로공사, 한국중부발전, 경동도시가스 등 3개 회사와 남양산 연료전지 발전사업을 위한 공동개발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남 양산시 남양산IC 유휴부지에 발전용량 20MW 규모의 인산형 연료전지 발전소를 건설하고 운영하는 개발형 사업이다. 사업자가 직접 자금조달과 운영을 맡는 민자발전사업으로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약 1200억 원 규모다.

SK건설은 연료전지 발전소 EPC(설계ㆍ조달ㆍ시공)를 일괄 수행한다. 한국중부발전은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구매를 담당하고 경동도시가스는 연료 공급을, 한국도로공사는 사업부지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았다. SK건설과 한국중부발전, 경동도시가스는 자본을 내고 직접 주주사로 참여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달 발전소 사업승인을 받은 상태로 올해 안에 주요 계약을 마무리 짓고 내년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2020년부터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연료전지는 천연가스에서 추출된 수소를 연료로 공급해 대기 중의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발전설비로 별도의 연소과정이 없어 효율이 높고 온실가스 발생이 적은 친환경 에너지원이다.

주양규 SK건설 부사장은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에 따라 연료전지 발전시장도 점차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연료전지 발전시장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지속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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