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 대만에 신규 해외 법인 설립… 일본 이어 두 번째

입력 2018-07-0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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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브시스터즈는 대만에 신규 해외법인 ‘데브시스터즈 타이완’을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데브시스터즈가 해외에 법인을 설립한 것은 일본에 이어 두 번째다.

데브시스터즈 타이완의 대표는 라인 타이완에서 게임사업본부를 총괄했던 브라이언 황이 맡게 됐다. 브라이언 황 대표는 대만 게임업계에서 18년 간 경력을 쌓아온 전문가다. 법인은 현지 게임 시장 전문 인재들로 구성함으로써 대만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대만은 데브시스터즈가 ‘라인 쿠키런’과 ‘쿠키런: 오븐브레이크’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쌓아온 시장이다. 현재도 한국과 태국 다음으로 많은 쿠키런: 오븐브레이크 유저를 확보하고 있다.

대만은 지난해 모바일 게임 매출 규모가 6억8200만 달러로 대만 전체 게임 시장의 66%를 차지하고 있다. 또 글로벌 구글플레이 마켓 상위 5위에 꼽히는 지역으로 성장 잠재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앞으로 쿠키워즈를 비롯한 데브시스터즈 신작들의 성공적인 대만 진출을 위해 서비스 기획과 마케팅, SNS 채널 운영, 고객 커뮤니케이션 등 현지 시장에 맞는 운영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데브시스터즈 관계자는 “우수한 대만 게임사들과의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현지 시장에서의 사업 영향력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대만과 같이 중국어 번체 문화권 시장인 홍콩, 나아가 동남아시아까지 공략할 수 있는 주요 거점으로도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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