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러시아 월드컵' 한국 대표팀 귀국…해단식 현장에 날아든 계란 '손흥민 당황'

입력 2018-06-29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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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러시아 월드컵 대한민국 대표팀 선수들이 29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해단식을 갖고 있다. 개인 일정을 이유로 러시아에서 바로 영국 런던으로 떠난 주장 기성용을 제외한 나머지 22명과 신태용 감독과 스페인 코치 3명을 제외한 코칭스태프가 모두 귀국했다.

한국 대표팀은 국제축구연맹(FIFA)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1승2패로 16강 진출에 실패했지만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서 FIFA 랭킹 1위인 지난 대회 우승팀 독일을 2-0으로 꺾으며 전 세계에 깊은 인상을 남겼다.

손흥민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많은 팬이 입국장에 나와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행복한 6월을 보내게 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한다"고 웃음을 지었다.

월드컵에서 첫골을 기록한 김영권 선수는 "독일전 경기를 통해 여러 비난이 찬사로 바뀐거 같아서 너무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계속 이어나갈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조별리그 최고의 골키퍼로 뽑힌 조현우 선수는 "고생한 와이프에게 고맙다는 말을 먼저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싶다'는 소감을 남겼다.

신태용 감독은 '계속 감독직을 맡을 생각인지'에 대한 질문에 "신중하게 다가갈 부분이다. 제가 답변할 상황은 아닌 것 같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한국 대표팀 해단식 현장에서는 갑자기 계란이 날아들어, 손흥민 등이 당황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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