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하반기 실적 모멘텀 강화 기대-현대차투자증권

입력 2018-06-27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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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투자증권이 포스코에 대해 하반기에도 견조한 실적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6만 원을 각각 유지했다.

박현욱 현대차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2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증가가 예상되고 하반기에도 중국 및 선진국의 철강업황은 견조할 것”이라며 “이번 회장 후보인 포스코켐텍 최정우 대표는 주주가치에 대한 이해가 비교적 높아 주주친화적인 정책도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포스코의 2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조40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하반기에는 후판 및 열연 등 일부 제품의 내수가격 인상을 기대하고 있기 떄문에 실적 모멘텀은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박 연구원은 “전반적인 국내 철강수요의 부진에도 후판은 올해초를 저점으로 국내 수요 회복이 가장 돋보이고 열연은 수입산 가격의 상승으로 고로(용광로)업체들의 내수시장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중국의 5월 부동산 관련 통계에서도 확인했듯이 이번 중국 인민은행의 기준율 인하로 중국의 하반기 철강 수요는 긍정적일 전망”이라며 “주가도 우상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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