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실종 여고생 추정 시신에서 머리카락 훼손…비로 인한 유실 가능성↑

입력 2018-06-25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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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 실종 여고생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에서 머리카락을 발견하지 못한 원인에 대해 경찰이 수사를 진행 중이다.

25일 강진 경찰서에 따르면 A양 추정 시신이 전날 도암면 매봉산 정상 부근 비탈진 숲에서 경찰 체취견에 의해 발견됐다. 발견된 시신에는 머리카락이 거의 없어, 경찰은 머리카락이 부패에 의해 빠진 것인지, 누군가가 일부러 훼손한 것인지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은 실종 사건 발생 후인 19일 비가 내리면서 머리카락이 유실된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시신이 발견된 인근 장소에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앞서 경찰은 DNA 검사 등을 통해 이 시신의 신원을 확인하고 있으며, 결과는 이르면 이날 나올 것으로 보인다. 또 부검을 통해 사망 시점과 사망 원인, 강력범죄와의 연관성 여부 등도 확인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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