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12~5시 온열질환자 발장 가장 많아…주의

입력 2018-06-25 10: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주 물 마시기ㆍ더운 시간대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 준수 중요"

25일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내려질 것으로 예보된 가운데, 질병관리본부는 본격적인 무더위에 따른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본에 따르면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총 6500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39.8%인 2588명은 논·밭, 작업장 등 실외에서 12~17시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온열질환자 중 56.4%(3669명),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 중 75.9%(41명)가 5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5월 2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총 113명의 온열질환자가 보고됐다.

질본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는 건강수칙을 지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가능하므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등 건강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폭염 시 갈증을 느끼기 이전부터 규칙적으로 수분을 섭취하고, 어지러움이나 두통, 메스꺼움 등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시원한 곳으로 이동해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또 폭염 주의보·경보가 발령되면 가능한 위험시간대(12~17시) 활동을 줄이고, 활동이 불가피한 경우에는 챙이 넓은 모자, 밝고 헐렁한 옷을 착용하는 게 도움이 된다.

질본은 “폭염 시 음주 또는 다량의 카페인 음료를 마신 후 작업하면 위험하고, 심혈관질환, 당뇨병, 뇌졸중 등이 있는 사람은 폭염에 더 취약할 수 있으므로 특히 주의해야 한다”며 “일사병·열사병 등 온열질환이 발생하면 즉시 환자를 시원한 곳으로 옮기도록 하고, 옷을 풀고 시원한 물수건으로 닦아 체온을 내리고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환자에게 수분 보충은 도움 되나 의식 없는 경우 질식 위험이 있으므로 음료수를 억지로 먹이지 않도록 하고, 신속히 119에 신고해 병원으로 이송할 것을 당부했다.

▲온열질환 발생 시간대 및 장소.(자료=질병관리본부)
▲온열질환 발생 시간대 및 장소.(자료=질병관리본부)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6600선 돌파한 韓 증시, 시총 영국 제치고 세계 8위
  • 애망빙 시즌…2026 호텔 애플망고 빙수 가격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오픈AI·MS 독점 깨졌다…AI 패권, ‘멀티클라우드’ 전면전 [종합]
  • '살목지' 이어 큰 거 온다⋯공포영화 '공식'이 달라진 이유 [엔터로그]
  • 고유가에 출퇴근길 혼잡 심화…지하철·버스 늘리고 교통비 환급 확대 [종합]
  • 미국 “한국만 망 사용료 부과”⋯디지털 통상 압박 더 세지나 [종합]
  • 미국, ‘호르무즈 先개방’ 이란 제안 난색…독일 총리 “美, 굴욕당하는 중” 작심 비판
  • FIU 제재 받은 코인원, 취소소송 제기…두나무·빗썸 이어 소송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4.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3,851,000
    • -1.62%
    • 이더리움
    • 3,393,000
    • -1.68%
    • 비트코인 캐시
    • 665,000
    • -0.08%
    • 리플
    • 2,063
    • -1.95%
    • 솔라나
    • 124,500
    • -1.89%
    • 에이다
    • 366
    • -0.81%
    • 트론
    • 480
    • -0.62%
    • 스텔라루멘
    • 244
    • -2.7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990
    • -1.5%
    • 체인링크
    • 13,730
    • -1.15%
    • 샌드박스
    • 115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