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 수사 확대…800명 규모 추가 투입

입력 2018-06-20 16: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경찰이 전남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 수사에 경찰 인력을 추가 투입한다.

경찰청은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 수색 현장에 유사 사건 수사인력 6명과 범죄심리분석관 4명, 기동대 10개 중대(800명)를 지원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현재 강진경찰서는 인력 575명과 헬기, 드론, 탐지견 등을 동원해 5일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실종된 A(16) 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잡힌 전남 강진군 도암면 야산 일대를 중심으로 경찰이 집중 투입됐다.

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관심이 큰 사안이고 미성년인 여고생이 5일째 행방불명 상태라 전남에 수사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가족의 입장에서 실종된 학생을 속히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경찰청은 이날 A 양이 실종되기 하루 전인 15일 친구에게 "페이스북 메신저를 잘 보고 있다가 내가 위험해지면 신고해 달라"고 보낸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앞서 실종된 A 양은 아르바이트를 시켜준다는 '아빠 친구' B(51) 씨를 만나러 나갔다가 행방불명됐으며 B 씨는 다음 날 숨진 채 발견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32,000
    • +0.68%
    • 이더리움
    • 4,578,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884,500
    • +0.68%
    • 리플
    • 3,057
    • +0.59%
    • 솔라나
    • 197,500
    • -0.2%
    • 에이다
    • 627
    • +1.13%
    • 트론
    • 428
    • -0.7%
    • 스텔라루멘
    • 356
    • -1.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70
    • -1.18%
    • 체인링크
    • 20,520
    • -1.63%
    • 샌드박스
    • 209
    • -2.79%
* 24시간 변동률 기준